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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헬스키친

Sangmin Sin

Sangmin Sin

2026. 08. 20 16:08View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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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나아갈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주자


1달 전부터 미리 예매하고 기다리고있던 헬스키친!!

오늘 드디어 첫관람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죠...?

와 넘버들이 ㅋㅋ 너무 좋은데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봤고

좋다고 생각했었던 곡들이 메들리로...

너무 신나요!!

그리고 다른 대극장 공연들과는 다르게

앙상블 댄서 분들의 비중도 상당히 많은 극이였어요

그리고 그런 부분들 덕분에

힙한 느낌이 이런거라는걸 이제는 확실하게 알아요!!

비슷한 느낌의 뮤지컬이였던 렌트가

약간 어둡고 그런 느낌이였다면

팝가수 엘리샤키스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작품이라서 그런지

사춘기시절의 부모와 자식간의 이야기를

메인으로 풀어가면서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공연이기 때문에

크게 호불호 없이

다들 편하게 즐길수 있는 그런 작품!!


대극장 공연치고 무대를 화려하게 쓰는건 아닌데

심플하면서도 표현을 너무 잘했다?

엘리베이터 연출도 좋았어요

확실히 한국의 감성과는 다른 뉴욕의 감성이 있네요

2막 엔딩 부분에서의 연출이 너무 좋았어요!!

엘리샤키스가 피처링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 나오면서...

뉴욕 야경을 보여주는데

그래 여기는 한국이 아냐!!

여긴 맨해튼 이라구ㅋㅋㅋ 그 순간의 벅찬 감정이란...

제가 제일 인상깊게 느낀 부분은

억지 해피엔딩 스토리 연출이 아닌

누구나 공감할수있는 사실적인 이야기와

극복해나가는 앨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부분이였습니다

극을 보면서 사춘기 시절의 사고치고 말안듣는 저의 고등학교 시절도 생각나고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드디어 부모님의 진심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면서

잘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일부러 애교도 부리고 감사한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부모님처럼 한다는게 결코 쉽지 않다는걸

많은것들을 희생해야 가능한것이였음을

너무 늦게 알게되었음에 후회되었지만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감사하다고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울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ㅠㅠ

극중에 라이자 제인이 앨리에게

선조들이 뿌리라면 너는 새싹인 나뭇가지 라면서

우리들은 앨리가 너만의 길을 갈수있게

그런 토양을 만들어주는거라고

부모 자식간에도 똑같은것 같다...

부모가 모든것을 다해주고 부모가 원하는방향이 아닌

자식이 자신만의 길을 갈수있도록

그 길을 가면서 어떤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스스로 나아갈수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것...

이부분이 헬스키친을 보면서 제가 느낀 감상이였습니다

오늘은 HTC3기 다른 연뮤덕 분과 같이 관람하고

감상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나눌수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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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min 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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